쉐어하우스 플랫폼 코스테이, 운영자 사전 등록 시작

입력 2017-09-15 15:02   수정 2017-09-18 09:35



공실률 감소 위한 입주대기자 서비스 등 운영자 수익률 확대 시스템 도입

좋은일컴퍼니㈜는 쉐어하우스 매칭 플랫폼 `코스테이`의 호주 한인사회에 론칭에 앞서, 15일부터 호주 쉐어하우스 운영자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을 목적으로 체류하는 단기 이민자가 집중되는 호주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운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운영자와 입주자 입장을 모두 고려한 `코스테이`는 기존 쉐어하우스의 단점이었던 가격책정용 정보부족, 공실리스크 관리, 거짓광고, 운영자의 주소 및 개인정보 노출, 불편한 처리과정 등을 모두 해결한 쉐어하우스 매칭 플랫폼이다.

쉐어하우스 검색부터 입주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입주를 결정하면 운영자와 입주자에게 계약서가 자동으로 발급된다.

여기에 목적지 기반 검색방식, 역세권 검색 기능을 탑재해 호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기 입국자를 위해 직장 또는 학교를 중심으로 이동 가능한 쉐어하우스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쉐어하우스 입주자들의 생생한 평가 글도 게재 및 확인이 가능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쉐어하우스 운영자의 수익률을 고려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비용, 입주환경 등 우수한 입주조건을 내세운 쉐어하우스에 온라인 상으로 입주신청을 받을 수 있는 입주대기자 확보 시스템을 제공해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객실 현황 파악은 물론 개인정보 노출 없이 입주(예정)자와 커뮤니케이션이 한 서비스를 제공해 쉐어하우스 운영자들은 간편하게 고객을 관리할 수 있다. 코스테이에 쉐어하우스 정보가 노출되는 만큼 홍보 효과는 덤이다. 향후 코스테이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동남아 등 다른 동포사회로 확대해 입주자 수요를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정미 대표는 "일반적으로 쉐어하우스는 문화적 동질감, 일자리, 영주권 등 중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동포가 운영하는 곳을 선호한다"며 "이러한 이민사회 특성을 반영하고 편리한 주택관리, 공실리스크 최소화, 계약서 체결 등 안전하고 편리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테이는 김 대표의 실전 경험을 고스란히 반영한 사업모델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 호주 쉐어하우스에 체류하면서 가성비, 인간관계 등에 매력을 느껴 직접 쉐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재테크 서적 `셰어하우스 부자들(2016, 한빛출판)`을 출간하는 등 전문성을 다져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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