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전성시대’ 주택 활용한 공유사업 창업과정 인기, 중앙대 평생교육원 주택 활용한 공유사업 창업 부동산아카데미 신설

입력 2019-12-06 10:51  




통계청이 9월에 공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 사업체는 410만 2540개로 1년 전보다 8만 2668개(2.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표자의 연령이 60대 이상인 사업체는 92만 7194개로 1년 사이에 5만 5574개(6.4%) 증가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은퇴 후 창업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60대 이상 사업체 대표자가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의 시니어들의 경우 자식 출가로 인해 빈방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 증가와 보유 주택을 통한 새로운 수입 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쉐어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주택을 통해 새로운 수익사업에 대한 창업 교육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이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퇴직 후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활용해 공유주택 창업을 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주택을 활용한 공유사업 창업과정>을 개설하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주택을 통해 새로운 수익사업에 대한 다양한 창업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과정이다. 시골에 보유하고 있는 농가 주택이나 자식 출가로 인한 빈방을 활용하여 쉐어하우스, 게스트하우, 펜션, 호스텔 등의 사업 진행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공유경제 및 공간공유 사업에 대한 수익성 분석과 함께 각 공유주택 사업에 대한 현황 및 수익성, 허가절차 등을 먼저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인테리어, 마케팅, 예약관리 등의 운영실무와 같이 구체적인 창업 절차 및 방법도 함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에어비앤비 등록실습과 함께 건축법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과 세무특강, 유형별 현장학습까지 알찬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주택을 활용한 공유사업 창업과정>은 2020년도 3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15주의 교육기간을 가지며,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새로운 창업을 꿈꾸는 중장년층이나 시골에 농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개인이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업 창업을 위한 교육을 기획하였다”며, “다양한 주택 창업에 대해 익히고, 인테리어와 마케팅, 에어비앤비 등록 실습까지 진행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적인 방법도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택을 활용한 공유사업 창업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능력개발 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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