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영업현금흐름 대폭 개선…영업이익도 17억 흑자 전환

입력 2020-03-30 11:17  



㈜STX 2019년도 영업현금흐름 5억, 2018년 -481억 대비 486억원 증가한 성과
AFC 인수 후 수익 중심 사업구조 재편 성공 … 영업이익 17억으로 흑자 전환

㈜STX가 2020년 3월 23일 공시한 2019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약 17억원의 연결영업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약 -148억 대비 무려 165억이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현금흐름 또한 2018년의 -481억 대비 2019년에 486억이 증가하여 총 5억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AFC가 ㈜STX를 인수하기 전인 2017년 말의 경우를 살펴보면, 당시 유동비율은 81.1%에 불과했다. 하지만 AFC가 ㈜STX를 인수한 후인 2019년 말의 경우엔 유동비율이 87.9%로 개선됐으며, 8월에는 약 600억의 자금 확충도 이뤄진 바 있다.

이에 STX 관계자는 "당사는 2019년말 기준 400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8월 확충된 600억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한 운영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을 만큼 유동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STX의 주요 종속회사인 STX마린서비스의 경우 이라크 900MW 디젤발전소 복구, 운용, 유지 프로젝트 재수주 이후, 2018년 7월부터 본격적인 전력 생산을 개시하여 현재 사업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과거 STX마린서비스가 동 프로젝트를 약 3년 간 수행했을 당시 2012년 193억, 2013년 183억, 2014년 231억의 우수한 연결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는 만큼, 올해 ㈜STX의 연결기준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STX 관계자는 "STX마린서비스의 실적은 ㈜STX의 재무제표에 그대로 반영되므로 2020년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뿐만 아니라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두 단합하여 기존 당사의 사업을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재편하고 있는 만큼, 2020년 1분기부터는 주주들이 만족할 만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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