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부부의 세계’ OST ‘그냥 나를 버려요’ 17일 발매

입력 2020-04-17 09:21  




하동균이 화제의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 OST 네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다.

‘하동균이 부른 ‘부부의 세계’ OST Part.4 ‘그냥 나를 버려요’는 17일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세 사람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 폭주하고, 불행의 불길은 점점 번져 이제는 더 이상 선우와 태오 만의 싸움이 아니게 됐다. 조각난 부부와 그 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의 세계는 과연 어떤 끝을 맺게 될지, 앞으로 등장인물들의 행보에 대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부부의 세계’ OST Part.4 `그냥 나를 버려요`가 발매된다.

`그냥 나를 버려요`는 복수심 너머에 있는 주인공의 마음속 깊숙한 외침을 끄집어내는 듯한 갈등을 표현한 곡이다. 깊은 울림이 있는 저음역대 위주의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슬픔과 분노, 허탈감을 표현했으며 후반부 풍성하게 더해지는 스트링이 극중 등장인물들의 다이나믹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대변하고 있다.

하동균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짙은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리스트이며,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원티드의 새 디지털 싱글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발매해 하동균 만의 감성의 정점을 보여주어 찬사를 받았다. 이번 ‘부부의 세계’ OST를 통해서도 하동균 만의 압도적인 감성과 짙은 음색,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 곡은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미스티`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면서 수많은 OST 히트곡을 남긴 거장, 음악감독 개미와 ‘동백꽃 필 무렵’, ‘열혈사제’ 등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라엘(Ra.L)과 그와 함께 친자매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오미가 작사로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OST Part.4 `그냥 나를 버려요`는 17일 오후 6시에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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