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번 주부터 출근·공장가동 정상화 [글로벌 이슈5]

입력 2020-05-22 08:12  

    5월 유로존 합성 PMI 30.5…경기 회복 기대

    5월 유로존의 합성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을 웃도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관리자지수는 50이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에선 경기 수축을 의미합니다. 지난 4월 유로존 합성 구매관리자지수는 13.6%으로 나타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한 5월 구매관리자지수는 30.5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IHS마킷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이 가장 저점이었을 것이란 안도감을 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HSBC 유럽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추가위축을 암시한다”라며 우려하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미국, 항공자유화조약 탈퇴…"러시아, 먼저 위반”

    미국이 항공자유화조약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항공자유화조약은 비무장 정찰비행을 허용하는 군사조약으로 군사력 보유현황과 군사 활동을 상호 감시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조약입니다.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유럽국 등 34개국이 가입해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조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탈퇴를 원한다"며 공식적인 탈퇴는 6개월 뒤라고 가입국에 통보했습니다.

    테슬라, 이번 주부터 출근·공장가동 정상화

    테슬라가 이번 주부터 공장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재가동합니다. 이번 공장가동 정상화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가 공개되면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는 공장 직원에게 이번 주부터 직원 출근과 공장가동을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운영하니 준비하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아직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직원은 이달 말까지 자유롭게 무급휴가를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계획대로 공장가동이 진행된다면, 테슬라는 공장을 다시 가동한 지 2주 만에 정상 수준까지 회복하는 겁니다.

    아르헨티나, 22일 ‘9번째’ 디폴트 선언 예상

    아르헨티나가 아홉 번째 디폴트를 낼 가능성이 짙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채권단 중 한명인 ‘그레이록 캐피털’ CEO에 따르면 협상이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아르헨티나가 아홉 번째 디폴트 선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약 80조 원 규모의 부채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정부가 제시한 원금과 이자 삭감안을 채권단이 수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채권 기한일은 5월 22일로 당장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채권단 측은 디폴트가 나서 소송을 진행하더라도 얻을것이 별로 없다면서 바로 소송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보건 당국자 “백신 개발 시 개도국 사람들도 포함해야”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시험할 때 개발도상국 사람들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명한 이기주의와 윤리적 책임에 대해 언급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지 않으면 결국 그 여파가 돌아올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경제 재개와 관련해서도 "지금은 운명을 시험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물리적 거리 두기를 일정 부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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