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솔젠트, 내년 상장 추진

홍헌표 기자

입력 2020-05-25 10:04   수정 2020-05-25 15:07


분자진단전문업체인 솔젠트가 상장을 추진한다.

석도수 솔젠트 공동대표는 "솔젠트가 코로나19 감염의심자들이 조속한 진단으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세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과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내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라고 25일 말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계열사인 분자진단전문업체 솔젠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를 획득하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긴급사용승인을 동시에 획득한 세 번째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EDGC측은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과 수출허가 그리고 유럽 체외진단(CE-IVD)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캐나다, 필리핀, 멕시코, 태국, 인도 등 수십개 국가에서 판매 승인을 얻었다"며 "이번 FDA 승인 획득으로 주정부 및 모든 의료기관에 어떠한 제한 없이 솔젠트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솔젠트 DiaPlexQ™ Novel Coronavirus (2019-nCoV) Detection Kit 는 이미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코로나19 감염 상위 국가를 포함한 50여개 이상의 국가에 공급됐다.

솔젠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발주에 대비해 올해 3월 주당 30만명 테스트를 제조 공급하기 시작한 후, 점차 생산량을 늘려서 현재 주당 100만명 분의 테스트 키트까지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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