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연체자수 큰 변동 없지만 모니터링 지속"

장슬기 기자

입력 2020-06-02 13:40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일) "취약 개인채무자의 경우 연체자 수에 큰 변동이 없어 금융회사나 신용회복위원회에 대한 특례신청도 아직 많지 않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다만 경계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까지 금융권 전체에서 이뤄진 대출과 보증 지원 실적은 142만9,000건, 117조3,000억 원 규모다.

손 부위원장은 "영세 소상공인 아치보전 프로그램 한도 잔여분과 1차 지원 프로그램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의 시중은행 이관분도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금융시장과 관련해선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 노력 등에 힘입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안요인이 잔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정책적 상상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