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원마저 붕괴된 원·달러 환율… 남북 관계 단절로 재차 급등할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0-06-10 09:34  

    코로나 사태 이후 금융시장이 난기류를 보일 때 주가가 1000포인트도 깨지고 원·달러 환율이 1700원 이상 가지 않겠느냐 하는 시각도 나왔는데요. 어제 원·달러 환율이 코로나 사태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200원도 깨졌습니다. 달러 투자자 입장에서는 크게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오랜 만에 환율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증시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3대 주가, FOMC 결과 주시하며 혼조세

    -경기 기대로 급등했던 다우 종목 ‘차익 실현’

    -텍사스 등 일부 지역 코로나 확대도 주목

    -FOMC 회의, 추가 금융완화 기대→달러 약세

    -yield cap 또는 yield curve control 중 선택

    -달러인덱스 96대 초반→원·달러 환율은?

    -북한의 남한과의 단절 선언, 월가 ‘관심 없어’

    Q. 오늘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주목된다고 말씀하셨는데마침 원?달러 환율이 1200원 마저 붕괴되지 않았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 예상 크게 갈려

    -black market, 1500∼1700원 이상 급등할 것

    -코로나19는 팬데믹, 모든 국가에 미치는 변수

    -코로나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 무려 88원 급락

    -어제 원·달러 환율, ‘final draw’인 1200원 붕괴

    -3월 19일 1285원, 3개월도 못돼 무려 88원 급락

    -한미 통화스왑 체결 등 홍남기 부총리 역할 커

    Q.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요인에는 우리보다 미국측 요인이 크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달러 가치가 왜 이렇게 떨어지는 것입니까?

    -달러 가치, Mercury와 Mars 요인에 의해 결정

    -Mercury, 경기와 금리수준 등 펀더멘털한 요인

    -Mars, 트럼프 정부의 달러 입장 등 정책 요인

    -달러 가치, Mercury와 Mars 요인에 의해 결정

    -2가지 요인상, 달러 가치 하락 가능성 높아

    -올해 2분기 성장률 -30% 내외, 기준금리 ‘제로(0)’

    -트럼프의 강달러 선호 발언, 시장서 신뢰 잃어

    -달러, 세계 중심 혹은 기축통화로서 역할 적어

    Q. 코로나 사태 직후 달러 가치를 받쳐줬던 달러 경색 현상이 이달 들어 급격히 완화되고 있는 것도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요인이지 않습니까?

    -Fed, 3월 임시회의 이후 ‘가보지 않은 길’ 걸어

    -중앙은행 자존심, 최종 대부자 역할 포기

    -Open Market Operation, 정크본드까지 확대

    -5월 15일 뉴욕주 경제활동 재개 이후 풀릴 기미

    -투자자 성향, flight to quality→resort to risk

    -FGI, 3월 중순 ‘2’→5월 초 ‘44’→6월 9일 ‘67’

    Q. 미중 마찰 과정에서 절하세가 지속됐던 위안화 가치가 절상으로 돌아서고 있지 않습니까?

    -미중 환율조작방지 묵시적 합의에도 위안화 약세

    -코로나 사태 후 포치선, 1달러=7위안선 뚫려

    -1년 전처럼 환율전쟁과 환율 조작국 지정 우려

    -트럼프 강달러 선호 발언, 환율전쟁 가능성 ‘희박’

    -중국도 위안화 약세는 부정적인 효과 더 높아

    -코로나 이후 세계교역 위축, 수출증대효과 적어

    -中 인민은행, 위안화 환율 7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

    Q. 아무래도 우리 내부적으로는 북한이 남한과의 관계를 전면 차단하겠다는 선언이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북한, 남한과 관계 모든 것 단절하겠다고 선언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외환시장 새로운 변수

    -지정학적 위험, 해외시각 평가비중 크게 하락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완충 능력, 외화사정 중요

    -외화 부족분, 한미 통화스와프 분으로 수시 보충

    -외화보유, 2선 자금까지 합칠 경우 5400억 달러

    -남북관계, 외국인 동향과 원?달러 환율 영향 적어

    Q. 우리도 정책 요인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우리 외환 당국은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으로 보십니까?

    -세계 10대 韓 경제, 수출과 내수 간 ‘균형 필요’

    -코로나 사태, 글로벌화 퇴조로 수출 환경 악화

    -미중 마찰·일본 통제·코로나 대체에도 유리

    -현 정부, 남은 1년 동안 경기 부양에 우선순위

    -뉴딜 정책, 포스트 코로나 유망업종 집중 투자

    -리쇼어링 정책, 원·달러 환율 하락되는 게 유리

    Q. 코로나 사태 이후 달러 투자에 대해 관심이 높았고 실제로 달러에 투자했던 투자자가 않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끝으로 말씀해주시지요.

    -달러 직접투자와 달러표시 상품투자 ‘구별’

    -코로나 사태 후 달러 직접투자 수익률 -7%

    -외화수수료 감안 땐 달러투자 손실률 더 커

    -GBK나 달러표시 금융상품 간접투자 ‘더욱 유리’

    -FAANG와 MAGA, 코로나 후 50% 이상 수익

    -국내 주식투자, 코로나 최저점 대비 50% 수익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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