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안이 3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온다.
수안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swan(수안)’을 발매한다.
‘swan’은 타이틀곡 ‘좋아해 :)’를 포함해 ‘이별 중’, ‘No One(노 원)’, ‘널 떠올리면’, `moonlight(문라이트)’까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인의 아티스트명을 앨범명으로 내세워 수안이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느낌들을 곡들로 표현했다. 팝, R&B, 발라드 등 여러 장르를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타이틀곡 ‘좋아해 :)’는 무더운 날씨를 한층 식혀줄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달달한 팝 스타일의 곡으로 수안이 직접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곡은 평소 남매처럼 친한 모습을 보여준 소속사 동료 폴킴이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뉴런뮤직 동료인 폴킴을 포함해 작곡가 전승우, Joseph K, 뉴런뮤직 대표 프로듀서 Donnie J 등이 참여해 앨범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이며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NCT DREAM, 위너(WINNER), 아이콘(iKON) 등과 함께 작업한 사카린 필름에서 맡아 수안이 가진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을 극대화해 담아내 몰입도를 끌어 올릴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기존에 수안이 보여줬던 이미지를 탈피한 앨범이 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수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안은 12일 미니앨범 ‘swan’ 발매 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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