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44명 늘어 1만3,181명…지역 20명·해외유입 24명

입력 2020-07-07 10:13   수정 2020-07-07 10:34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3천18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5일(63명, 63명, 61명)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 48명에 이어 이틀연속 40명대를 나타났다. 하지만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여전한 상황에서 해외유입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4명으로, 지역발생 20명보다 더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역발생보다 많은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2주 만이다.
해외유입 24명 가운데 16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입국한 뒤 경기(6명), 대구(1명), 전북(1명) 지역의 거주지나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과 맞물려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달 들어 일별로 보면 15명→10명→11명→27명→18명→24명→24명 등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20명은 서울 3명, 경기 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12명이다. 또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광주에서는 6명이 새로 확진됐으며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쳐 보면 수도권이 총 18명이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85명이 됐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6명 증가한 총 1만1천914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134만6천194명이며, 이 중 130만9천33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만3천67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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