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KY 캐슬`(`스카이캐슬`)로 맺어진 연예계 커플 김보라(25)와 조병규(24)가 공개 연애 1년 반 만에 결별했다.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글로벌 관계자는 3일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헤어졌다"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스카이 캐슬` 메이킹 영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처음엔 이를 부인했으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스카이 캐슬`에서 각각 김혜나, 차기준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인 후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김보라는 웨이브에서 공개된 SF시리즈 `SF8` 중 `우주인 조안`에 출연했으며, 조병규는 올해 초 종영한 SBS TV `스토브리그` 이후 차기작으로 OCN `경이로운 소문`에 캐스팅됐다.
김보라 조병규 결별 (사진=KBS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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