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글로벌 무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은 올해 수출액 목표 3000억 달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 산업부 수출입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9월 말까지 수출실적 2,0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베트남은 유럽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되는 올 4분기, 수출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 8월 베트남의 대 EU 수출액은 32억5000만 달러로 7월 대비 4.65% 증가를 보였고 이어 지난 9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4.4%나 급증했다.
또한 국내 내수 시장도 전년 동기 대비 19.5%의 증가율을 보이며 714억 달러를 기록, 올 하반기 베트남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밑받침 되고 있다.
한편, 베트남 산업부는 올해 3,0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2020~2025년 통상촉진 계획(a trade promotion plan)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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