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캡틴’ 막내 심사위원 출격 “대선배님들과 호흡 맞춰 영광”

입력 2020-10-08 17:30  




그룹 몬스타엑스의 리더 셔누가 Mnet ‘캡틴(CAP-TEEN)`에 막내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Mnet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은 가수를 꿈꾸는 십 대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셔누는 이승철, 제시, 소유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심사위원 중 막내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셔누는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하기에 앞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노 머시(NO. MERCY)’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몬스타엑스의 리더로 팀을 이끄는 건 물론, 수준급의 댄스 실력으로 그룹의 퍼포먼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절도 있으면서 파워풀한 춤은 몬스타엑스의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그룹의 퍼포먼스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고, 국내 음악 팬들은 물론 해외 케이팝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그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는 셔누는 가수로서 그가 가진 뛰어난 역량과 특유의 진중한 태도로 십 대 지원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셔누는 “긴 연습생 기간을 거치고 난 뒤에 몬스타엑스로 데뷔했다. 그래서 가수를 꿈꾸면서 노력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마음이 더 잘 이해된다”면서 “너무 훌륭한 대선배님들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다. 미래의 후배가 될 지원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된 다짐을 전했다.

한편 셔누는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오는 11월 2일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 발매를 앞두고 있다. ‘캡틴’은 오는 11월 Mnet’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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