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동생' 래퍼 이현배, 돌연 사망…향년 48세

입력 2021-04-17 17:04   수정 2021-04-17 18:18


그룹 45RPM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17일 스포티비뉴스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현배는 이날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인은 확인 중이다.

유족은 이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오는 19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친형인 DJ DOC 이하늘과 관계자들은 비보를 접하고 급히 제주도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까지도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이하늘은 물론 측근들의 충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배는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달 14일 하우스 파티 공연 후 자신의 SNS에 "공연 봐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많이 즐거웠다. 우리의 무대를 지켜달라"는 글을 올려 무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터라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

한편,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 Zolla로 활동하다 2005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45RPM 정규 1집 앨범 `Old Rookie`를 냈다. 영화 `품행제로`의 OST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최근에는 형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현배 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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