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관리 올인원 HR 서비스 샵솔을 운영 중인 위솝이 신한금융그룹과 K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참여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기술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기 참가 수요기업은 신한금융 그룹사인 신한카드, 신한라이프와 KT계열사인 KT알파,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총 5곳이다.
위솝은 신한금융그룹사 중 신한카드 참여 스타트업으로 선발, 향후 최대 11주 동안 신한카드와 사업 연계와 협업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위솝이 운영·관리 중인 샵솔은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대상의 직원관리, 업무관리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편의점 업체 1위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코레일유통 등이 있다. 또한, 샵솔과 연동된 긱잡채용 서비스앱을 올해 상반기 런칭할 계획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규한 위솝 대표는 "소상공인 또는 프랜차이즈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선발을 통해 샵솔 서비스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구현의 협업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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