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졌나"…반발 매수세 유입에 반등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4-26 15:54  

원달러 환율 1,250원선 마감


국내증시가 전날(25일) 낙폭 과대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스텝(기준금리 50bp 이상 인상)’ 우려와 중국의 봉쇄조치에 개인과 외국인이 물량을 던졌지만 기관이 모두 받아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9포인트(+0.42%) 오른 2,668.32에 장을 마쳤다.

2,674.00(+0.63%)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678.05(+0.78%)까지 상승폭을 늘렸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3억 원, 2,501억 원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홀로 2,76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3개월 보호예수 물량(187만 주) 해제에 대한 부담감에 2.19% 하락 마감했다.

이 밖에 대장주 삼성전자(-0.30%), 삼성전자우(-0.52%), NAVER(-0.52%)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2.78%),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카카오(+0.56%), 현대차(+2.76%), 삼성SDI(+0.52%), 기아(+4.9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3%에 달했던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간밤 2.8% 밑으로 내려오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2포인트(1.26%) 오른 911.16에 마감하며 91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에코프로비엠(-0.99%), 엘앤에프(-0.62%)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6.41%), 펄어비스(+6.99%), 카카오게임즈(+1.98%), 셀트리온제약(+5.78%), HLB(+3.08%), 리노공업(+2.02%), 천보(+1.13%), CJ ENM(+1.21%)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오른 1250.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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