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동안 미모로 유명한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수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에게 받은 꽃다발 사진을 게재하며 "좋은 일 있을 때 축하해 주는 찐 우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의 지인은 "사랑하는 내 친구 수진아, 꽃길만 걷자"며 "너무나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결혼하시느냐"고 묻자 이수진은 "네 곧"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년간 알고 지낸 4세 연상의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고백한바 있다.
최근 SNS 라이브 방송에서는 "그분도 23년 전에 이혼했다. 다른 여자 만날 일이 많다보니 다른 여자에게 뺏기고 싶지 않아 찜하려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출신의 이수진은 50대 나이에도 날씬한 몸매와 동안 미모를 소유해 주목받아왔다.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함과 동시에 구독자 약 1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번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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