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너무 많아"…수만 인파 몰린 성수동 '난리'

입력 2026-05-01 16:05   수정 2026-05-01 17:09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포켓몬스터' 30주년 행사가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결국 중단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관악산에도 등산객이 집중되면서 지자체가 입산 자제를 요청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인파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수동 일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겸 게임 '포켓몬스터' 3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그러나 행사 시작 직후부터 인파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오전 10시 39분부터 '인파 밀집으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 관리에 나섰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포켓몬코리아가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게임 참여자에게 희귀 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동절 휴일을 맞아 이른 시간부터 팬들이 몰렸고, 인근 서울숲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까지 더해지면서 일대 혼잡이 빠르게 심화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성수동 골목이 인파로 가득 찬 사진과 함께 안전 우려 글이 확산됐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성수 카페거리 인파는 오전 10시 약 2만6,000명에서 정오께 4만명 수준까지 증가했다.

결국 주최 측은 서울시 등의 요청을 받아들여 정오 무렵 행사를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항의하며 현장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경찰이 중재에 나서 상황을 정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관악산 일대에 등산객이 집중됐다. 이에 경기 과천시와 안양시는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경고 문자를 발송했다.

안양시는 "관악산 정상 연주대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객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X계정 캡처.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