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크 전문 기업 크레버스(대표이사 이동훈·김형준)는 2026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영어사업부에서는 청담어학원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규 브랜드 ‘THE OPEN’이 영어 브랜드 전체 성장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THE OPEN 수강생 수는 25년 봄학기 3,173명에서 26년 봄학기 5,268명으로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 이상 확대됐다.
이번 1분기에는 봄학기 성과가 3월 한 달만 반영돼 수치상 효과가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늘어난 재원생 효과는 2분기 실적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브랜드 중심의 유입 확대는 청담어학원 내 신규 수요 확대와 브랜드 안착 흐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선행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수학사업부에서는 CMS영재관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MS영재관은 올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재원생 10.9%, 매출 15% 이상 증가하며 수학사업부의 핵심 성장 축 역할을 하고 있다.
CMS영재교육센터는 유아 사고력 클래스를 런칭했으며, CMS영재관 고등관에서는 클라이매쓰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교육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영업이익에 영향을 준 주요 변수는 광고선전비 확대였다. 크레버스는 ‘THE OPEN’의 시장 안착과 원생 모집 확대를 위해 광고비를 전년 8억 원 대비 150% 증가한 20억 원 규모로 확대 집행했다. 이에 봄학기 수강생 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2분기에는 수익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기존 수준으로 광고비를 유지했다면 영업이익은 단순 수치상 전년 대비 약 10억 원 가까이 증가했을 수 있지만, 단기 이익보다 신규 브랜드 안착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투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버스는 부실 사업 분야에 대한 구조조정과 함께 비용 구조 개선도 병행했다. 구조 재정비와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직원 인건비를 전년 동기 대비 17억 원(10.6%) 절감하며 비효율적 고정비 부담을 낮췄다.
이동훈 대표는 “1분기는 ‘THE OPEN’의 성공적 안착과 경영 효율화를 병행한 시기였다”고 밝혔다.
김형준 대표는 “CMS영재관 성장세와 CMS영재교육센터 반등 흐름을 기반으로 하반기 실적 흐름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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