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사기+제주농장 탈취?…오세득, 직접 입 열었다

입력 2026-05-26 20:30   수정 2026-05-26 22:14


스타 셰프 오세득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오 셰프는 26일 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최근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허위사실 유포는 중대한 법적 책임이 따르는 행위이며, 이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오 셰프는 오히려 자신이 먼저 고소에 나선 당사자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 공개된 자료는 제가 직접 고소를 진행한 건"이라며 추가 출자금 관련 내용과 함께 자신의 인감도장이 도용된 지분 양도·양수 사문서 위조 혐의에 대한 고소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조합 내 다수의 구성원들 역시 그간의 사실관계와 출자금 관련 법인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확인한 후, 저와 함께 고발 및 고소를 여러 건 접수,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상대방의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저를 상대로 한 고발이나 고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까지 그와 관련된 단 한 건의 고발·고소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일부 SNS에서 언론 보도에 등장하는 특정 인물 C씨를 자신으로 지목해 왜곡·확산하는 것에 대해서도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 셰프는 "허위사실에 기반한 주장에 현혹되어 잘못된 댓글이나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한다"며 "모든 사실관계는 관련 절차와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셜미디어에는 유명인 B씨가 오랜 지인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금융 사기를 저질렀고, 그 지인이 2011년 인수한 제주 영농조합의 경영권까지 빼앗으려 한다는 폭로글이 확산했다.

작성자 A씨는 "유명인의 부당한 행동으로 인해 어머니가 심각한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재판이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론화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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