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TPG의 롯데렌탈 지분 인수 승인…"경쟁 제한성 없어"

최민정 기자

입력 2026-09-01 15:47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사모펀드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롯데렌탈 인수를 승인했다.

공정위는 TPG와 롯데렌탈의 사업 영역이 서로 달라 경쟁 제한성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1일 밝혔다.

TPG는 국내 사모투자업 시장과 국내 영유아 영양식품을, 롯데렌탈은 국내 차량 렌탈 시장을 주로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2%가 TPG로 넘어가게 됐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글로벌 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을 매각하려 했으나 올해 1월 공정위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거래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공정위는 어피니티가 SK렌터카를 보유해 롯데렌탈까지 품을 경우 단기·장기 렌터카 시장 양쪽 모두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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