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공포체험'…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 열려

입력 2018-07-31 07:44   수정 2018-07-31 14:28

'무더위 날릴 공포체험'…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 열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야외 공연장과 십리대숲에서 '제12회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호러 트레킹 외에도 공포 VR 체험관, 팔도귀신한마당, 러시아 국립극단 공연, 지역극단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2일 연장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러시아 우수리스크 국립극단과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의 문화 교류·우호 증진을 위한 MOU 체결식도 열린다.
신규 콘텐츠인 공포 VR 체험관은 다양한 장르의 공포 영상물을 사실적인 영상과 사운드로 경험할 수 있는 장비로, 한 번에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십리대숲 오솔길을 걷다가 귀신을 만나는 호러 트레킹은 240m 구간에 8코스로 마련됐다.
저승 입구를 표현한 초군문에 들어서면 차례로 지옥 다리, 지옥귀, 처녀귀, 변귀, 미러귀, 해부학귀, 입시지옥귀 등 나타나 공포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축제가 유료로 전환돼 예매 시스템이 도입됐다"면서 "방문객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 만족도와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입장권은 티몬, 인터파크, 울산연극협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yongt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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