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터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한국과 이탈리아, 이라크를 오가는 모든 여객기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이 항공기 운항 금지는 1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코자 장관은 또 터키와 이라크 간 국경도 폐쇄한다고 밝혔다.
터키는 이미 중국과 이란을 오가는 여객기 운항을 중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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