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활명수 지난해 일반의약품 생산실적 1위

입력 2020-08-04 06:00   수정 2020-08-04 09:58

까스활명수 지난해 일반의약품 생산실적 1위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지난해 일반의약품 생산액 부문 1위는 동화약품[000020]의 '까스활명수큐액'(건위소화제)이 차지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9년 생산실적 상위 20개 품목' 자료를 보면, 까스활명수큐액은 지난해 생산실적 470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동아제약의 해열진통소염제 '판피린큐액'(459억원), 종근당의 대사성 의약품 '이모튼 캡슐'(437억원), 일동제약의 혼합비타민 '아로나민 골드 정'(424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타민제는 희비가 갈렸다. 한미약품[128940]의 씹어먹는 비타민제 '텐텐츄정' 생산액이 2018년 165억원에서 2019년 254억원으로 늘며 5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웅제약[069620]의 혼합비타민제 '임팩타민 프리미엄 정'의 생산도 17.6% 증가했다.
반면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시리즈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18년도 일반의약품 생산 1위 품목이었던 아로나민 골드 정은 2019년에 생산액이 12% 감소해 4위로 내려앉았다.
'아로나민씨플러스정' 역시 2018년 252억원에서 2019년 234억원으로 7.2% 감소해 14위에 그쳤다.
대웅제약의 우루사 군도 눈에 띄는 실적을 거뒀다. 간 질환용 '우루사정 100㎎'과 자양강장변질제 '복합 우루사 연질캡슐'은 각각 37%와 36.3%의 생산실적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전체 일반의약품의 생산액은 2019년 3조2천245억원으로, 2018년 2조9천586억원보다 9% 증가했지만, 전체 전문의약품 생산액은 지난해 16조6천180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15조5천852억원보다 6.6% 느는 데 그쳤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