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블랙 위도' 등 영화 10편 개봉 연기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0-09-24 11:01  

월트디즈니 '블랙 위도' 등 영화 10편 개봉 연기

월트디즈니 '블랙 위도' 등 영화 10편 개봉 연기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월트디즈니가 마블 영화 '블랙 위도'의 개봉을 6개월 연기하는 등 10편의 개봉 시기를 뒤로 미뤘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월트디즈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내 극장 운영이 정상적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미 5월에서 11월로 미룬 '블랙 위도'의 개봉을 내년 5월로 다시 연기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리메이크작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도 올해 12월에서 내년 12월로 개봉 시기를 조정했다.
앤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이터널'의 개봉은 내년 11월로 늦췄다.
이밖에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일강의 죽음'은 오는 12월 8일로, 벤 애플릭 주연의 '딥 워터'는 내년 8월 13일로 각각 개봉 시기를 조정했다.
앞서 월트디즈니는 개봉을 늦추던 '뮬란'을 미국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개봉했다.
월트디즈니가 기대작들의 개봉 시기를 줄줄이 연기한 것은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최대 시장인 미국의 극장 관객이 여전히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너브라더스가 이달 초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을 개봉했지만, 미국 내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실적을 기록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저널은 전했다.
'테넷'은 해외에서 2억1천500만달러를 벌어들였지만 미국에서는 개봉 3주간 3천600만달러의 저조한 흥행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 내 극장의 4분의 3은 문을 열었지만 주요 시장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의 극장은 여전히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