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서 주지사 호송차 피습…30명 사망

입력 2020-09-26 22:16  

나이지리아 북동부서 주지사 호송차 피습…30명 사망
줄룸 주지사는 다치지 않아…이슬람 무장단체 소행 추정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에서 25일(현지시간) 바바가나 줄룸 주지사를 호송하던 차들이 공격을 받아 30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안 소식통들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줄룸 주지사를 호송하는 차들이 보르노주 차드호(湖) 주변의 도시 바가 인근을 지날 때 무장한 괴한들이 매복공격을 했다.
이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경찰 12명, 군인 5명, 친정부 민병대 4명, 민간인 9명으로 파악됐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이번 공격을 이슬람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한다며, 줄룸 주지사는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르노주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등의 잦은 테러로 치안이 불안한 지역이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