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좋은 일자리 5만개 만든다…30일 일자리허브센터 개관

입력 2019-01-30 19:20   수정 2019-02-01 10:36




△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송파구는 30일 오후 3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안에서는 청년 취업 준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채용트렌드 분석 및 상반기 취업전략’ 무료 특강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코리아써치 경력개발연구소 소장 신길자 강사가 진행했으며, 50명 이상의 청년 취업준비생이 참여해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비즈밸리 내 일자리허브센터는 송파구가 ‘좋은 일자리 5만개'를 목표로 내걸고 △여성경력이음센터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정보통신기술(ICT)창업지원센터에 이어 조성한 4번째 일자리 관련 시설이다.

송파구는 서울 동남권 경제·업무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문정비즈밸리에 기업 지원과 홍보,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할 일자리허브센터를 개관해 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연결 다리를 마련했다.

문정지구는 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 비즈니스 공간으로 현재 약 20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500여개 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해 있어 2030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고 관련 기업들에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파구는 이러한 문정비즈밸리 특성을 반영해 ‘일자리허브센터’를 기업과 기업, 구직자와 구직자, 기업과 구직자 간 공유·협업이 가능한 다목적 일자리 종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정비즈밸리 내 기업들과는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간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직자들에게는 3인의 전문상담사가 일자리 취업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박람회, 채용설명회 등 각종 일자리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정동 테라타워1 지하 1층에 위치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는 50석 규모의 세미나실, 10석 규모의 회의실(2실), 스터디라운지, 상담창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자치구 최초로 취업포털전문업체 '잡코리아'와 손을 잡고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 하나로 문을 연 일자리허브센터를 송파의 '일자리 사랑방'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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