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건강보험개혁 법안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건강보험법안은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과 동시에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되며, 이로써 사실상 미국의 전국민 의료보험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명에 앞서 가진 연설에서 "근 1세기에 걸친 도전과 1년여의 토론, 모든 표결을 마친 끝에 건강보험 개혁이 드디어 미국에서 법률이 됐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계절이 도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암과 마지막까지 투병하면서도 보험회사와 시시비비를 따졌던 나의 어머니를 대신해 나는 이 개혁법안을 법제화하는데 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건강보험법안은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과 동시에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되며, 이로써 사실상 미국의 전국민 의료보험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명에 앞서 가진 연설에서 "근 1세기에 걸친 도전과 1년여의 토론, 모든 표결을 마친 끝에 건강보험 개혁이 드디어 미국에서 법률이 됐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계절이 도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암과 마지막까지 투병하면서도 보험회사와 시시비비를 따졌던 나의 어머니를 대신해 나는 이 개혁법안을 법제화하는데 서명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