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경기 개선 기대감…남은 이슈는?-NH證

입력 2013-01-18 08:25  

NH농협증권은 18일 미국 주택과 고용 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 개선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2~3월 예정된 부채한도 협상이 무사히 마무리된다며 하반기에는 미국 증시의 강한 상승 추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5년 내 최소 수준으로 급감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전년동월비 12.1% 급증한 주택착공건수 소식을 기반으로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가 5년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택착공건수 급증은 미국 경제의 본격적인 레버리징 국면으로 전환을 암시하는 것으로 향후 미국 은행들이 보유한 초과지급준비금이 유동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급감은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향후 민간소비증대를 촉발할 수 있는 고무적인 소식이란 평가다.

다만 1월 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가 예상밖 위축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미국 부채한도 확대의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2~3월 예정된 부채한도 협상이 무사히 마무리된다면 하반기 미국 증시의 강한 상승 추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이런 호재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이라는 부담으로 미국 만큼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경기민감주와 방어주를 동시에 보유하는 바벨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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