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려라=디지털 기기가 쏟아내는 정보 홍수 속에 잠시도 쉬지 못하는 머리.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뇌를 쉬게 하기 위해서는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신동원 지음, 센추리원, 279쪽, 1만4000원)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미국 전역에서 잘 가르치기로 이름난 7명의 교사를 5년 동안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공통된 교수법을 도출해 소개한 책. (더그 레모브 지음, 구정화·박새롬 옮김, 해냄출판사, 303쪽, 1만6500원)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5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나이 듦의 지혜를 전한다. (이근후·김선경 지음, 갤리온, 319쪽, 1만4000원)
◇왜 다시 계몽이 필요한가=중국의 석학 쉬지린 교수가 중국에 문명 대국의 자질이 있는가라는 의문을 표하면서 ‘공공적 지식인’의 형성과 부활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쉬지린 지음, 송인재 옮김, 글항아리, 600쪽, 2만7000원)
◇빚, 정리의 기술=회계사인 저자가 빚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수입을 늘리는 것보다 지출을 줄이는 것. 저자는 욕심의 크기가 바로 빚의 크기라고 말한다. (손봉석 지음, 다산북스, 252쪽, 1만4000원)
◇오늘, 뺄셈=덧셈만을 반복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뺄셈의 철학이 들어 있는 47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무 지음, 오수현 옮김, 예담, 292쪽, 1만3800원)
◇영어 동작 표현 사전=영미인의 표정과 동작에 담긴 그들의 생각과 역사, 문화적 배경 등에 주목하고 이를 동양인의 시각에서 비교 설명한 책. (고바야시 유우코 지음, 정숙영·전선영 옮김, 이다새, 700쪽, 3만5000원)
◇무농약 유기 벼농사=환경보전형 벼농사 기술 확립 운동에서 30년간 실증되고 확립돼 온 유기 벼농사 기술체계를 쉽게 정리했다. (이나바 미쓰쿠니 지음, 김준영 옮김, 들녘, 304쪽, 1만3000원)
◇아이는 언제나 옳다=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수년간의 상담과 두 아들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를 키우는 지혜를 전한다. (천근아 지음, 위즈덤하우스, 224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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