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바이오투자포럼 참가…슈퍼박테리아 신약 소개

입력 2014-11-12 13:37  

[ 한민수 기자 ] 인트론바이오는 전날 개최된 '제1회 바이오투자포럼'에 참가해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인 'N-Rephasin® SAL200'의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헬스케어의 3대 축인 진단, 예방, 치료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기업이다. 세균의 천적인 박테리오파지와 파지 엔도리신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슈퍼박테리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소개된 'SAL200'은 수 분내에 세균을 사멸시킬 수 있고, 기존의 약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 기전으로 기존 합성항생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바이오필름 분해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항생제들과의 함께 투약시 치료 효과의 극대화 및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전수연 박사는 "SAL200은 새로운 기전(first-in-class) 바이오신약으로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1상을 종료했으며, 연내 임상2상 승인 신청을 예정하고 있다"며 "아울러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향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SAL200 이 외에도, 파지 엔도리신으로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그람음성균, 탄저균, 치아우식증, 젖소유방염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또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수산용 제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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