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황은정 이혼…"사생활 터치 NO" 결혼 생활 눈길

입력 2018-05-09 16:11  


배우 윤기원(47)과 황은정(38)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윤기원, 황은정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고 2년 열애 끝에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생활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기원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12월 협의 이혼한 것이 맞다. 구체적인 이유는 개인사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황은정은 2013년 JTBC '살림의 신'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내조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황은정은 "가능하면 윤기원의 사생활은 터치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개그우먼 이경애가 “노터치면 아무 것도 안 해준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황은정은 “(그래도) 지방촬영으로 집을 비우게 되면 음식도 해 놓고 편지를 써 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기원은 나 없었으면 독거노인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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