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경리단길 상생프로젝트’ 벽화조성에 페인트 지원

입력 2019-08-09 09:40   수정 2019-08-09 09:42

노루페인트가 골목상생 프로젝트 미관 개선사업을 위한 벽화 진행에 필요한 페인트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경리단길은 대한민국에서 핫플레이스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선두주자였으나 최근 상가 임대료 상승으로 개성있는 점포들이 밀려나면서 예전의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활기를 잃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태원 경리단길 터줏대감으로 알려진 방송인 홍석천이 TBS TV에서 진행한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Oh! 마이로드’ 프로그램에서 활기를 잃은 상권을 다시 한번 살려보자는 ‘경리단길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존 어둡고 산만해 보였던 경리단길의 벽면은 노루 펜톤페인트의 22가지 컬러와 작가기반 공공미술그룹 ‘아트리프’와 함께 평화를 주제로 그려진 다양한 벽화들로 세련되고 멋진 작품으로 변신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골목상권 살리기라는 좋은 취지로 젊은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며 “벽화 작업에 페인트를 지원한 것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자 하는 큰 의미가 있어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이번 ‘경리단길 상생 프로젝트’와 같은 공익적 벽화사업에 페인트 후원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국내에선 ‘경기도 맑은 숨터 만들기’ 벽화조성사업, 교통안전공단 주관 교통사고 줄이기 벽화프로젝트, 법무부가 실시한 ‘셨죄예방 환경설계 벽화조성사업’,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기념관 벽화조성, ‘아름다운 서울대공원 만들기’ 벽화사업 등 공익사업에 페인트를 지원했다.

해외에서도 공익적 활동에 페인트를 지원해 왔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한 하노이 대표적 관광지 ‘호안키엠 예술거리 조성 벽화사업’에 페인트를 협찬했고 ‘2017년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베트남 땀따잉마을 벽화사업 등에 페인트를 후원해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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