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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서 돌아온 김지현 "루키로 다시 시작" 2024-03-04 18:44:03
16언더파, 압도적인 스코어로 수석을 차지하며 올 시즌 정규투어에 돌아왔다. 말 그대로 벼랑 끝에서 돌아와 시작하는 시즌, 김지현은 “최대한 톱10에 많이 들어서 제가 살아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무조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현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베테랑이다. 2010년...
이미향, HSBC월드챔피언십 공동 3위 "부활 시작" 2024-03-03 16:41:13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13언더파 275타)과는 4타 차였다. 이미향은 2014년 미즈노 클래식과 2017년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해 투어 통산 12승을...
'나이트클럽 경비원' 제이크 냅, PGA 우승 드라마 썼다 2024-02-26 18:34:55
할아버지의 꿈이기도 했다”며 “살아계셨다면 ‘우리 우승자, 닭을 먹으며 축하파티를 하자’고 하셨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핀란드인 최초의 PGA투어 우승을 노린 발리마키는 2타를 줄인 끝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미국 교포 김찬은 공동 8위(12언더파 272타)로 이번 시즌 처음 톱10에 들었다. 조수영 기자...
'깜짝 역전극' 마쓰야마, 최경주 아시아 대기록 깼다 2024-02-19 18:34:28
2위(14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은 모두 10위 밖에 머물렀다.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안병훈(33)이 공동 16위(7언더파 277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김주형(22)은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 김시우(29)와 임성재(26)는 공동 44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조수영 기자...
9언더파 몰아쳐 '9승 달성'…마쓰야마, 최경주 넘어 亞최다승 기록 2024-02-19 15:05:25
2위(14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은 모두 10위밖에 머물렀다.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안병훈(3)이 공동 16위(7언더파 277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김주형(22)은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 김시우(29)와 임성재(26)는 공동 44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조수영 기자...
"연습 삼매경에 빠져서"…티오프 1분 전 전력질주한 김주형 2024-02-19 13:16:48
티잉 그라운드에서 가장 먼 쪽에서 연습하고 있었다"면서 "아마 10초에서 15초 전에야 도착했던 것 같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이날 2언더파 69타를 친 김주형은 "늦었으면 이븐파를 적어낼 뻔했다"고 웃었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PGA투어 시그니처대회 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홍보효과 톡톡 2024-02-19 11:12:49
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마쓰야마 데키(일본)가 차지했다. 2위 윌 잘라토리스, 르쿠리스트와 3타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달러와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등 세계 20위권 선수들이 대거...
제네시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황리에 마쳐 2024-02-19 10:48:48
17언더파로 우승 -세계 정상급 선수들 치열한 경쟁 펼쳐 -제네시스만의 독창적 환대 경험 돋보여 제네시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황제, 이번엔 독감…복귀전 2R서 기권 2024-02-18 17:47:12
못했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올해 한 달에 1개 대회를 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올해로 49세에 극심한 부상에 시달려온 그가 얼마나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패트릭 캔틀레이(32·미국)가 14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독감으로 날아간 허무한 복귀전…'황제' 우즈, 향후 활동에도 '먹구름' 2024-02-18 15:39:42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패트릭 캔틀레이(32·미국)는 14언더파 199타로 단독선두에 올랐고, 윌 잴러토리스(28)와 잰더 쇼플리(31·이상 미국)가 2타 차로 우승경쟁에 나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33)이 공동 27위(4언더파 209타), 김주형(22)이 공동 34위(3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조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