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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항공·방산·정밀기계 新성장 이끈다 2024-04-25 19:27:25
창원컨벤션센터(전시장3홀)에서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와 주력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투자협약 규모는 2708억원이다. 3개 업체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173명의 신규 인력 고용에도 나선다. 금속 성형기계 제조기업인 디엔솔루션즈는 국내...
무너진 흙·썩은 과일·인디언…보이나요, 이방인의 흔적들이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9:03:15
이방인들의 토양을 품게 됐다”고 했다. 전시장 내부엔 3층 규모 가건물 설치작품 ‘이름 없는 이를 위한 기념비’가 들어섰다. 가난한 이민자 가족의 삶의 터전을 묘사한 이곳에 다섯 명의 배우가 작가의 조부와 부모, 작가 자신을 연기한다. 몬드타그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독일관의 역사를 아는 게 좋다. 파시즘...
中 현실 풍자한 '최후의 만찬'…250억 기록 쓴 중국인 정체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53:07
펼쳐진다. 한 점을 완성하는 3~4년이 걸린 그의 그림들은 두꺼운 질감과 얇고 반투명한 터치가 이어져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수없이 배회했다. 멀리서 보고, 가까이서 볼 때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데, 그의 그림들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게 한 건 안도 다다오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국적으로 진행됐다. 마이클 고반...
[르포] 홈그라운드 이점 살린 중국 車업체들…부스마다 인파 몰려(종합) 2024-04-25 18:51:23
중국 전동화 시장 본격 진출 전략을 밝혔다. 전시장 한편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3대를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 부스를 찾은 중국 자동차 전문지 '웨일고고'의 앨런 쎄 대표는 "현대차그룹은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의 차를 만들고, 중국 현지화도 잘 해나가고 있다고 본다"면서 "다만 중국...
타는 듯 붉은 태백, 청도서 태운 달집…세계 홀린 한국의 美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47:30
끌어올렸다. 유영국의 전성기 작품을 모아놓은 3층. 헐떡이는 숨을 붙잡고 계단을 오르면 마치 산을 오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유영국의 정신을 함축한 새벽의 섬광과 변화무쌍한 산맥, 붉은 노을이 정상에서 관람객을 기다린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개인 소장품, 그리고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이건희 컬렉션 등 ...
완충하면 1000㎞ 주행…CATL, LFP배터리 공개 2024-04-25 18:46:42
중국국제전시장(CIEC) 동관에서 세계 1위 배터리기업 CATL의 우카이 수석과학자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500명이 넘는 세계 미디어와 자동차업계 관계자가 운집했다. 우카이의 뒤를 이어 마이크를 잡은 가오후안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신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신싱플러스를...
"계급장 떼도 중국 못 이겨"…신차만 117대 '車해전술' 2024-04-25 18:38:17
25일 중국 베이징 공항 인근 순이구 중국국제전시장(CIEC)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 2024’. 외신을 포함해 샤오미 부스를 둘러싼 500여 명의 취재진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가전업체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회장이 3년 만에 뚝딱 만들어낸 SU7이 3.2㎞ 길이의 ‘저장 레이싱 서킷’을...
가구, 정원으로 외출…조명이 조명 받고 패브릭 소재가 대세 2024-04-25 18:02:40
더 늘었다. 전시장인 피에라 밀라노에 부스를 마련한 곳만 해도 1950개 브랜드에 달한다. 말 그대로 전 세계 가구 브랜드를 총망라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피에라 밀라노는 총면적 34만5000㎡로 세계 IT·가전 전시회(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24만2000㎡)보다 넓다. 올해 전시는 62회째. 격년으로...
최대 車시장 중국 잡자…글로벌브랜드, 현지형 신차 쏟아내(종합) 2024-04-25 17:16:34
처음 참여해 전시 부스를 꾸렸다. 부스는 완성차 중심 전시장인 순이관이 아닌 부품관인 차오양관에 차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순이관 외부에 별도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BYD 등 80여개 업체 관계자 470여명을 초청해 고사양 핵심 기술 14종을 선보였다. 중국 CATL도 이날 자체 전시 부스에서 최근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LS 구자은 "고도의 전기제어 기술력으로 에너지산업 혁신 리드" 2024-04-25 16:46:08
회장은 전시장을 둘러본 뒤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장악하는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이 올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