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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장례식에 추모객 수천명 몰려…푸틴은 불참 2022-09-03 20:56:02
수천 명의 추모객이 몰렸다. 추모객들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시신이 놓인 관 앞에 장미와 꽃다발을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인의 외동딸인 이리나와 손녀 2명이 곁을 지켰다. 장례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건물 바깥에는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고인은 지난달 ...
축복인가? 재앙인가? 북극 얼음 급해빙 푸틴, 우크라이나 이어 북극 전쟁 겨냥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2-09-02 08:13:21
- 냉전 종식시킨 고르바초프 前소련 대통령 사망 - 브레즈네프 독트린 폐기, 동유럽 민주화 물꼬 - 1990년 베를린 장벽 붕괴, 독일 통일 기여 - ‘고르비’ 예칭, “Chemi”라는 용어를 유행시켜 - 푸틴에게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멈춰라” 경고 Q.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고르바쵸프의 경고에 아랑곳없이 구소련 공화국...
교황, 고르바초프 딸에 애도 전보…"부친은 존경받는 정치인" 2022-09-01 22:25:08
교황, 고르바초프 딸에 애도 전보…"부친은 존경받는 정치인"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유족인 딸 이리나에게 애도의 전보를 보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리나에게 보낸 전보에서 "영적으로 고통의 순간에...
푸틴, 고르바초프 장례식 참석 않기로…"미리 찾아 조문" 2022-09-01 21:06:24
일기로 타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國葬)으로 치러질지를 묻는 취재진의 말에는 의장대를 비롯한 국장의 요소가 일부 포함될 것이고 국가가 장례식 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국가 차원에서 장례를 돕는다는 것이 국장으로 장례를 치른다는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
中 관영매체 "고르비, 원칙없이 서방에 영향…반면교사" 2022-09-01 13:34:39
계열 글로벌타임스가 지난달 30일 사망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기사를 내놨다. 중국 정부의 애도 표명 이면에 있는 '속내'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글로벌타임스는 1일 "서방 정치인들은 구소련을 서방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냉전을 끝낸 고르바초프의 역사적 역할...
발트3국은 고르바초프에 씁쓸한 기억…"탱크로 짓밟았다" 2022-09-01 08:53:55
발트국가는 고르바초프가 집권 중이던 1990년 독립을 선언한 직후 소련의 강력한 탄압을 받았다. 1991년에는 소련군 탱크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로 진격했다. 당시 충돌로 민간인이 14명이나 숨졌다. 탱크 궤도 아래 깔려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부상자도 700명이나 나왔다. 같은해 라트비아에서도 학생 1명을...
메르켈·숄츠 "독일 통일은 고르바초프의 유산" 애도 2022-08-31 19:45:44
글에서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에 대한 독일의 영원한 사의를 표명했다. 배어복 장관은 "냉전의 종식과 독일 통일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유산"이라며 "우리가 영원히 고마워해야 할 정치지도자를 애도한다"고 말했다. yulsid@yna.co.kr [https://youtu.be/RlOJH2mU-rQ]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中, 고르비 사망에 건조한 애도…SNS에 "서방의 친구" 평가도(종합) 2022-08-31 18:53:45
= 중국에서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이렇다할 애도의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는 역대 최고의 밀월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고인에 대한 중국 사회의 평가에서는 서방의 호평과는 큰 온도차가 느껴진다. 중국 정부는 31일 외교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제기된 질문에...
"옛 소련 개혁·개방…냉전 끝낸 지도자 잃었다" 세계가 애도 2022-08-31 18:04:51
고르바초프는 여러 서구 국가를 방문하며 ‘왜 우리는 엄청난 천연자원을 갖고 있는데도 저들처럼 잘 살지 못하는가?’란 의문을 품었다. 그가 소련 경제 부흥을 위해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한 이유다. 고르바초프는 1985년 11월 스위스에서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면서 수십 년 동안 이어져온 양국의...
[천자 칼럼] 근조(謹弔) 고르바초프 2022-08-31 17:45:37
없었다.” ‘고르비’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할 때인 1985년, 소련 신문의 독자 투고란은 이런 불만의 글로 가득했다. 54세로 최연소 공산당 서기장에 오른 그에게 도탄에 빠진 조국을 구하는 길은 개혁과 개방이었다. 그는 모스크바대 법학과 시절 이미 미국식 대통령제와 민주주의 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