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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수교 25주년에 되돌아본 한중 관계 2017-08-23 20:58:25
미사일 도발이라는 악재가 끼어 있기는 하다. 그래도 양국 관계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아쉽다. 수교 이후 두 나라 관계는 처음에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중요해졌다. 수교 당시 64억 달러였던 교역 규모가 정점에 오른 2013년에 2천742억 달러로 43배가 됐다. 사드 여파로 급감하기는 했지만 가장 많았던 지난해에는 806만...
냉랭한 中주최 한중 25주년 리셉션…'반쪽짜리 행사' 2017-08-23 20:47:18
=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갈등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2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국 측의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행사는 냉랭한 양국 관계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부주석 자격으로 참석했던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 행사의 성대했던...
외교부 "한미공조 속 北도발억제·대화재개·북핵 평화적해결"(종합) 2017-08-23 20:17:37
미사일 도발 억제와 비핵화 대화 복귀 견인을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미 공조를 강조한 것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코리아 패싱'(한반도 안보 논의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상황을 뜻하는 신조어) 우려를 불식하며 모든 대북정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한 한미 조율이 이뤄질...
자동차 부품업체 고용 '한파' 2017-08-23 19:48:48
관계자는 “중국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판매량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미국에서도 경쟁 격화와 주력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부품업체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전후방 효과가 막대한 자동차업종 위기는 제조업 전체 일자리도 위협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문재인 대통령 "지금은 엄동설한…봄 왔을때 씨 뿌릴 준비해달라" 2017-08-23 19:19:52
우리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과 위협은 역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며 “확고한 한·미 동맹과 함께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협력 외교로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와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세와 철저한...
중국 지휘 명장 탕무하이 "한국과 평화의 선율을" 2017-08-23 19:18:35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중심으로 한·중 갈등이 격화하면서 문화계에서는 양국 예술 교류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양국 관계자들이 대승적으로 협의하면서 이번 공연은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탕무하이는 “중국 작곡가이자 차이나내셔널심포니 단장인...
전 주한미군사령관들 "미국, 한국 승인 없이 북한 타격 가능" 2017-08-23 19:17:11
보호할 모든 권리를 가진 것처럼 미국은 북한 미사일이 (미국령) 괌 등을 향해 발사될 경우 고유의 영토를 보호할 기본권을 갖는다”고 지적했다.주한미군 특수작전사령부 대령 출신인 데이비드 맥스웰 미 조지타운대 전략안보연구소 부소장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명시된 외부의 무력 공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사드로 한국·중국 경제 타격…한국 대중(對中)투자 46% 급감 2017-08-23 19:14:24
] 한국과 중국 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최대 난관에 부딪힌 분야는 단연 경제다.중국은 지난해 기준 한국 전체 수출 중 25.1%, 수입 중 21.4%를 차지하는 1위 무역국이다. 하지만 사드로 인한 양국 간 관계 냉각으로 올 상반기 중국의 대한(對韓)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2.3%, 한국의 대중(對中) 투자는...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 갈등은 미국·중국간의 패권다툼…한국이 대화 연결고리 돼야" 2017-08-23 19:12:19
처해 있다.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양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수교 25주년 기념식에 양국 모두 장관급이 불참하고 정상 간 축하 메시지만 주고받기로 했다. 지난 5월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도 아직 잡히지 않았다. 외교 전문가들은...
"훈련 통제요? 욕만 먹지요"…사이렌 울려도 대피 않는 시민들 2017-08-23 18:58:35
찾아보기 힘들었다.북한의 잇단 미사일 실험으로 한반도 안보 위기가 어느 때보다 고조된 가운데 열린 민방공 훈련의 실태다. ‘공습 경보음이 울리면 모든 시민은 신속히 지하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는 민방공 대피 훈련 매뉴얼은 말 그대로 매뉴얼에 불과했다.사이렌이 울린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