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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폐지·재건축 규제완화…법 개정 없이는 '그림의떡' 2024-03-31 18:23:50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상법, 자본시장법, 법인세법 등의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 기업 밸류업을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및 고배당 기업의 법인세 감면 역시 부자 감세...
[책마을] 엉터리 법률 표현에 국회는 관심도 없어 2024-03-29 18:12:19
민법, 형법, 상법 등 대한민국 법률 체계의 기반을 이루는 기본법에 말이 안 되는 문장, 국어에 없는 단어가 수두룩하다. 는 그런 법 문장의 황당함을 지적한 책이다. 책을 쓴 이는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15년까지 국립국어원에서 27년 동안 학예연구관으로 일했던 김세중 씨다. 민법 제8조 1항은 이렇다....
카카오 올해도 제주 주총...정신아 대표는 없었다 2024-03-28 15:32:18
주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상법과 정관에 따라 본사가 있는 제주도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인데요. 주주들은 "정관에 조항을 달아 주총장을 바꾸거나, 온라인 생중계라도 하라"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주총 키워드를 '주주와의 소통'으로...
비위 저지른 임원, 근로자처럼 해고해도 될까? 2024-03-26 17:12:48
경우 상법은 주주총회를 통한 이사의 해임만을 예정하고 있을 뿐 일시적인 직무정지는 예정하고 있지 않고 실무상 등기할 방법도 없다는 점에서, △‘감봉’의 경우 상법상 임원의 보수는 정관에 그 액을 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주총회의 권한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징계’를 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물론,...
얼라인 제기 'JB금융·핀다 상호주 의결권 금지' 가처분 인용 2024-03-26 15:07:42
얼라인파트너스는 "탈법적인 방식으로 상법상의 상호주 규제를 회피하며 상호주를 형성한 것"이라고 주장, 핀다가 보유한 JB금융 지분은 현행 상법에 따라 의결권이 제한되는 상호주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에 JB금융의 우호세력에 해당하는 핀다가 이달 주총 때 의결권을 행사할 방침으로 전해지자 이를 막기 위해 가처분을...
[마켓칼럼] 자사주가 뭐길래…'취득·소각 기업에 기회가 있다' 2024-03-25 13:39:47
줄여서 자사주라고 한다. 자사주는 상법상 주식의 소각, 합병, 영업양수 시, 주주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한 경우 및 단주처리와 같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취득을 금지하고 있으나, 증권거래법에서는 상장법인이 자기주식을 경영권의 간접보호 측면에서 발생주식 총수의 10% 범위 내에서 취득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밸류업 열풍 뒤에 커지는 경영계 우려…'주주이익 보호 어디까지' 2024-03-22 18:51:42
국회엔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에 관련한 상법 개정안 두 가지가 발의돼 있다. 기업 이사의 의무를 ‘회사를 위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다’라고 규정한 현행 상법 제382조의 3 조항 내용을 ‘회사와 주주의 비례적 이익(이용우 의원안)’ 혹은 ‘회사와 총주주(박주민 의원안)’를 위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다’로 바꾸는...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올해 수익성 개선 노력 지속" 2024-03-22 09:55:02
재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윤동식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하고, 하영원 서강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상법 개정에 따라 배당액 확정 이후에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도록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LX하우시스, 주주총회 개최…주당 1,700원 배당 확정 2024-03-22 09:52:13
우선주 1,7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아울러 상법 개정에 따른 배당기준일 규정 변경을 위해 배당액이 확정된 이후에 배당 받을 주주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국내 주택경기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해외사업 확대 및 원가 개선 등의 노력을 통...
"이곳에 1억만 쓰세요"…기업가치 500억 뛰는 뜻밖의 방법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⑤] 2024-03-22 07:00:03
전혀 없다고 볼 순 없다. 또 금감원장이 상법 개정을 언급한 만큼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 한다. 높은 상속·증여세율 때문에 대주주(상속세율 최대 60%)의 주가 부양 의지가 낮은 점도 증시 저평가에 일조하고 있다. 주가가 오르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하기 때문이다. 향후 상속·증여세를 낮추는 법 개정도 진행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