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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인] 낮엔 의사, 밤엔 시인…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2024-04-18 18:11:20
큰 영향을 줬다. 대표작으로 시와 산문이 뒤섞인 실험적 작품 , 그의 사후에 퓰리처상을 안겨준 , 평생 지역성에 천착한 그의 시 세계와 언어적 실험정신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서사시 등이 있다. 그 시집이 최근 황유원 시인 번역으로 국내 출간됐다. 완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책마을] 카리스마 넘치는 사기꾼 이야기 2023-11-03 19:45:39
만에 새로 완역했다”며 “새 번역은 하이스미스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영화화된 것은 첫 권인 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나머지 책에서 이어진다.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한 살인이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한 살인으로 변했다는 것만 차이점이다.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책마을] 백설공주·라푼젤…디즈니 만화 원조는 이 책 2023-09-22 18:37:43
판본을 민음사가 완역으로 출간했다. 표지에 금박을 멋스럽게 입힌 양장본 두 권으로 총분량은 1700쪽이 넘는다. 이야기 200편이 담겼다. 한국판 정본이라고 할 만하다. 는 1913년 한국 잡지에 일부가 소개된 이후 영어판 중역 등으로 한국 독자를 만나왔는데 최종본이 번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양 여성 최초로 독일...
20세 사시 합격, 90세 화엄경 완역…이상규 변호사 별세 2023-08-17 18:24:40
재분류해 7권을 펴냈다. 지난 4월에는 화엄경 80권을 완역해 8권을 발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효숙 씨와 자녀 이은숙·이진우·이은영·이진수 씨, 사위 윤영선·고충곤 씨, 며느리 박은미·류경화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18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책마을] 마침내 완역된 브루스 커밍스의 '역작' 2023-06-02 18:22:43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명예교수의 1권과 2권이 완역돼 출간됐다. 해방 직후인 1945년부터 5년간 한반도를 중심으로 펼쳐진 국내외 정세를 다룬 책이다. 1980년대 1권이 출간된 적이 있으나 전두환 정권 시절 금지 도서 목록에 올랐다. 책 2권 전체가 완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판 책은 3권으로 나뉘어 출간됐...
예수가 태어난 땅, 십자가를 메고 걸었던 길…고난의 흔적 좇다 2022-12-22 17:47:40
히브리어로 쓰인 신구약 성경을 라틴어로 완역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의 첫 기적을 기념하는 가나 혼인잔치교회, 떡 5점과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였다는 ‘오병이어’ 기적이 일어난 갈릴리 호수, 예수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알려진 요단강 세례터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성지다. 예루살렘은 예수의 죽음과...
'고래 마니아' 우영우도 읽어…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같은 책 2022-08-10 17:18:40
처음으로 완역한 김석희 번역가는 후기에 “복잡 미묘하게 잔물결이 이는 해수면처럼 보는 사람의 눈높이에 따라 다양한 빛을 내는 소설”이라고 썼다. 소설은 고래기름으로 기계를 돌리던 19세기 미국 사회의 초상화다. 거친 바다로 나아가는 포경선은 자연에 도전하는 인간의 열망과 욕망을 상징한다. 작가는 피쿼드호에...
'우영우'도 읽었다···고래에 대한 모든 것 2022-08-10 17:07:10
의미한다. <모비딕>을 국내 처음으로 완역한 김석희 번역가는 이 책 번역 후기에서 “복잡 미묘하게 잔물결이 이는 해수면처럼 보는 사람의 눈높이에 따라 다양한 빛을 내는 소설”이라며 “청년, 장년, 노년에 세 번 읽어도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1819년 뉴욕에서 태어난 멜빌은 포경선 선원으로 일한 경험을...
문학·역사·철학 총망라…"인문학판 세계전집 될 것" 2022-06-14 17:57:57
보고 완역한 건 국내 처음”이라고 했다. 민음사는 인문학 클래식을 100권 이상 지속적으로 출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닻을 올리며 《오뒷세이아》 뿐 아니라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철학자의 위로》(이세운 옮김),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의 《우울의 고백》(이건수 옮김),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강대진...
古문서 번역·뇌파 분석까지…중앙대 "모든 학문 AI 활용" 2021-08-08 18:00:06
복원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연구팀은 완역된 조선왕조실록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다. 연구팀은 해당 AI 모델을 다양한 고문서 번역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AI를 연구개발하겠다는 것이 중앙대 AI대학원의 목표다. “AI, 전교에 확산시킬 것”백준기 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