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윤지 남기고 은시경 왜 죽였나?

입력 2012-05-24 09:06  

조정석(은시경)이 윤제문(김봉구)의 총에 목숨을 잃었다.

23일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에서는 조정석이 윤제문가 의도한 대로 이승기(이재하)를 유인하는 데 성공한다. 이에 윤제문은 승리의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상황은 반대로 재역전이 됐다. 조정석은 이승기에게 겨누웠던 총구를 윤제문에게 향하면서 긴장은 최고조 치닫는다. 결국 상황은 이승기의 승리로 굳혀지는 듯 보였다.

윤제문의 분노는 끝나지 않았다. 양손에 수갑을 찬 채로 숨겨뒀던 총을 꺼내 조정석을 쏴버린 것. 총에 받은 조정석은 이승기에게 "당신은 왕이십니다"라는 말과 함께 눈을 감았다.

이에 이승기는 죄책감과 함께 폭풍 눈물을 보였다. 또한 이윤지(이재신)도 조정석의 죽음 소식과 사랑고백을 담은 영상편지에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은시경이 결국은 죽음을 맞이했다", "반전은 없나", "재신과 은시경 사이에 사랑의 싹이 곧 필거라 생각했는데 왜 죽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더킹 투하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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