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팔자주름, 녹는 실 리프팅으로 관리하자!

입력 2012-09-12 14:53   수정 2012-09-12 14:53

◈ 깊어지는 팔자주름, 녹는 실 리프팅으로 관리하자!

팔자주름이란 코 볼에서 시작해서 입가 옆으로 이어지는 형태의 주름으로, 팔자주름이 입가 주변에 생기면 인상이 생기없고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현대의 많은 여성들에게 고민을 안겨준다. 요즘은 팔자주름이 있고 없음으로 나이를 가늠한다고 하니, 여성들이 팔자주름에 신경이 쓰일 법도 하다.



팔자주름은 탄력이 떨어진 피부가 중력에 의해서 쳐지기 때문에 생성된다. 보통 2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부터 얼굴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20대부터 콜라겐을 피부조직에 합성하는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한번 생긴 주름은 지우기 힘들기 때문에 20대 부터 피부탄력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콜라겐은 피부를 구성하고 세포와 세포사이를 단단히 이어주며 혈관의 탄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고 콜라겐 분해 효소는 증가하는데, 이러한 콜라겐 감소는 주름 형성 및 피부 탄력저하로 이어져 노화의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팔자주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동안열풍이 불면서 요즘은 먹는 콜라겐 식품이나 바르는 콜라겐 화장품 등의 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콜라겐은 분자 자체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피부 표면에 콜라겐 성분의 화장품을 바른다면 피부를 통과하기 어렵고 보습효과 정도만 기대할 수 있다. 먹는 콜라겐도 소화과정에서 대부분 분해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대로 피부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피부의 콜라겐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진피층에 콜라겐 생성 자극을 주는 것이다. 진피층을 자극하는 녹는 실 리프팅이나 레이저, 필링등이 그 예이다.

그 중 녹는 실 리프팅은 미세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직후 바로 일상 생황로 복귀가 가능하다. 시술시간은 15분 내외로 짧은 편이며, 시술 즉시 리프팅효과가 발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효과가 증가된다. 최근에는 나선형 구조로 탄성을 주어 리프팅 효과를 증진시킨 회오리 V 리프팅이 강남역 피부과를 중심으로 많이 시술되고 있다.

브이리프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레카피부과의 김동석 원장은 " 과거에는 처진 피부의 일부를 절개하였지만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었다"며 " 회오리V리프팅은 나선형 구조 자체의 탄성에 의해 리프팅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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