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 더 벌겋게' 조선왕실 인장 우표 발행

입력 2015-05-14 17:56   수정 2015-05-14 18:08

▲(사진=MBC)


`우체통 더 벌겋게` 조선왕실 인장 우표 발행

우체통이 화사한 봄옷을 입었다.

우정사업본부는 봄 시즌을 맞이해 전국 1만 6천여 개의 우체통을 대청소하고 도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편서비스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우체국은 5월 바쁜 한 달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전국 초중고 단기방학 소식이 전해진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까지 봄 관광주간을 맞아 정부부처, 전국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참여해 `공무원과 근로자의 휴가 가기’ 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족, 지인에게 봄 선물을 보내기 위해 우체국을 찾는 시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선왕실 인장 우표 발행 소식도 전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14일“조선시대의 역사성과 우수한 예술성을 가진 조선왕실의 인장을 소재로 시리즈우표를 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선왕실 인장 우표 시작은 헌종이 보유했던 사인 4점이다.

이와 함께 왕실의 의례용 도장 `어보`, 관인 `국새`등도 유표로 출시한다.

한편, 문화제 수리실명제 도입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은 최근 문화재 수리 체계의 관행을 개선키 위해 ‘문화재 수리 체계 혁신대책’을 발표했다.

문화재청이 발표한‘문화재 수리 체계 혁신대책’은 문화유산3.0의 개방·소통·협력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차원에서 중요 문화재 수리 현장 공개와 수리 실명제 도입, 수리업 등록요건 개선 등 총 25개 분야 개선대책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조선 덕종어보(德宗御寶)가 한국으로 돌아와 화제다.

문화재청은 최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미국 시애틀미술관으로부터 덕종어보를 돌려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시애틀미술관 키멀리 로샤흐(Ms. Kimerly Rorschach) 관장이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 어보를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덕종어보는 조선 제9대 임금 성종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1471년 제작됐다. 종묘 영녕전 덕종실에 보관 중 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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