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봉주, 가발 쓰고 처가 등장.."탈모가 고민, 종종 쓰고 다녀"

입력 2016-10-07 00:00  



이봉주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와 탈모 방지 대작전에 나선 삼척 장인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처가로 불려 온 이봉주는 평소와 달리 가발을 쓰고 삼척 처가를 방문한다. 가발을 쓴 이봉주의 비주얼에 장인은 고개를 돌려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삼척 장인이 이봉주에게 "왜 그런 걸 쓰고 다니냐"고 묻자 이봉주는 "탈모가 고민이라 가발을 종종 쓰고 다닌다"라고 답한다. 이에 장인은 "그럼 내가 탈모에 좋은 기가 막힌 방법을 알려줄게"라며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하지만 이봉주는 난생처음 보는 민간요법에 "아버님, 이거 정말 탈모에 좋은 거 맞아요?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아요"라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를 터뜨렸다.

`자기야 백년손님`은 6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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