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이 갑철수나 MB아바타가 아님을 인증함"…정청래의 '심심한 위로'

입력 2017-04-24 12:05   수정 2017-04-24 12:05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갑철수`와 `MB아바타` 표현을 두고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
24일 정청래 전 의원은 "안철수후보님께 위로의 인증서 드립니다. 이 인증서 받으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위 사람은 갑철수나 MB아바타가 아님을 인증함"이라는 글이 쓰인 인증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인증서는 앞서 23일 있었던 대선후보 TV토론 중 있었던 안철수 후보의 발언 내용을 염두에 둔 채 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토론에서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제가 갑철수냐, 안철수냐" "내가 MB 아바타냐"라고 따져 물으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갑철수`, `MB 아바타` 등 비하성 표현을 직접 언급해 되레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분석도 나온다.
관련해 24일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놀랍게도 안철수 후보는 스스로 `나는 OO가 아니다`라는 전략으로 나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물론 문재인 후보가 부당하게 자신에게 네거티브를 한다는 걸 전하려 한 것"이라면서도 "코끼리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만 생각나는 법"이라고 풀이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