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아버지, 치매로 손자들 보고도 "모르겠다"..이휘재 결국 눈물

입력 2017-05-07 22:11  


이휘재가 손자들을 알아버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가요무대’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와 출연하는 모습을 그ㅡ의 아버지에게 보여줬다.
이휘재는 “누군지 알아보겠느냐”라고 아버지에 물었고, 아버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휘재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201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 당시 “저희 아버지가 제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았다는 걸 계속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계속 말씀드리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존경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전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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