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FANG 시총 600억 달러 증발...21개월來 최대 낙폭

입력 2017-11-30 06:32  




5. 본지가 14개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내년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의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투자은행들은 OPEC의 시장 안정 노력 등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모두 높아질 것이라며, 유가 전망치를 상향조정했습니다.

4. 백악관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핵 도발 포기와 비핵화를 위한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 유럽중앙은행이 앞으로 금리 상승 등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대규모 자산 가격 조정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ECB는 미국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예정이고 유럽도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반면에, 투자자들은 이런 움직임을 아직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미 연준이 공식 가상화폐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들리 총재는 비트코인이 투기활동에 가깝지만, 그 기술은 흥미롭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연준이 디지털 화폐에 대해 고민해보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1. 한편 오늘 뉴욕증시에서는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던 아이티 섹터가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른바 FANG주라고 불리는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장중 600억달러나 증발한 것인데요, 신문에 따르면 FANG주의 주가를 추종하는 지수가 장 후반 3.7%나 급락하면서 21개월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5. 이 시간 cnbc 메인에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영국 극우정당인 `Britain First`의 대표가 올린 이슬람 비판 동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리트윗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4. 다음으로 4위는 아마존웹서비스의 CEO 앤디 제시가 새로운 AI 서비스 기반의 클라우드 툴을 줄줄이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툴들은 감정을 측정하고, 사람들의 행동을 추적하며, 번역과 기록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협상의 최대 쟁점인 이혼합의금에 대한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 농업담당 집행위원은 현지시간 29일, 영국이 EU 회원국의 요구를 충족하는 쪽에 아주 가까운 제안을 내놨다는 사실을 환영한다고 밝혔고요, 미셸 바르니에 EU 측 협상 대표는 브렉시트 합의가 이번 주 내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2. 한편 매켄지는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 확산을 포함한 자돟화 때문에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최대 8억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자동화 충격이 과거의 농업화나 산업화 때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며 기계 운영과 패스트푸드 준비 등 예측 가능한 단순 노동이 자동화에 가장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1. 마지막으로 1위 보겠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ICBM 시험발사와 관련해, 추가 금융 제재를 내용으로 하는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미국이 잠재적 추가 제재에 대한 긴 목록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아직도 북한을 위협할 다양하고 많은 수단들이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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