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자이언티, “저작권료 대부분 父 드린다..카페도 선물”

입력 2017-12-06 19:11   수정 2017-12-06 19:11



‘한끼줍쇼’ 자이언티 “무명 시절, 아버지가 매니저 역할” 진솔 토크


JTBC ‘한끼줍쇼’에서 자이언티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자이언티는 자신의 대표곡 ‘양화대교’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자이언티는 자신의 노래 가사 중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라는 부분을 ‘엄마 행복하자 아부지 말고’로 많이 오해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양화대교’의 주인공인 아버지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내비쳤다. 소속사가 없던 무명시절 택시 운전사였던 아버지가 공연장까지 데려다 주면서 실상 매니저 역할을 했던 것. 자이언티는 “아버지처럼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이 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자이언티는 “상수동에 아버지를 위한 카페를 차려드렸다”고 밝히며, 실제 자신의 음원 저작권료의 대부분을 아버지에게 드린다고 전했다. 자이언티의 발언에 이적은 “이거 부모님이 보시면 안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밥동무 자이언티의 진솔한 이야기는 6일(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상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끼줍쇼 자이언티 (사진=JT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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