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 · 서암기계공업, 12월 신규 상장

입력 2011-11-24 20:07   수정 2011-11-24 20:06

<앵커>

이번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IPO 시장의 열기가 뜨거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두 곳이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을 선언했는데요.

그 현장을 지수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동국제강그룹 계열 종합물류 기업인 인터지스가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인터지스는 지난해 동국통운과 국제통운, 삼주항운 등 3개사의 합병으로 탄생했으며 지난 1956년부터 항만하역 사업에 집중해온 물류 전문기업입니다.

정표화 인터지스 사장은 "합병 결과 영업이익률은 두배 이상 늘었고, 연평균 매출도 12%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그룹계열사인 유니온스틸과 공동 투자한 중국 연합물류유한공사를 통해 중국부두 운영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또 "동국제강그룹 중심의 2자물류와 외부고객의 3자물류 매출을 확대해 2015년 매출액을 65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정표화 인터지스 대표이사

"2012년 매출은 월평균 성장률 이상으로 될 예상이고 2015년까지 매출 6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기계 전문기업 서암기계도 오늘 코스닥 상장을 선언했습니다.

서암기계는 공작기계와 터보압축기, 철도차량에 들어가는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2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암기계는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약 100억원 중 40%는 기계설비를 구축하는데 쓰고 나머지는 회사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웅 서암기계공업 전무

"투자금액 100억중에서 약 43억원은 설비자금으로 나머지는 운용자금으로 쓸 예정입니다."

인터지스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10,000~12,200원으로 583만주에 대해, 서암기계는 주당 3,200~3,800원 범위에서 315만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 뒤 두 회사 모두 다음달 16일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WOW-TV NEWS 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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