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S 병원 A원장 '닥터의 승부' 불참 이유가...'헉'

입력 2014-11-01 21:37   수정 2014-11-06 18:21

S병원 원장이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신해철 매형이 의사가 아닌 증권가 임원임을 소속사가 밝혔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고정 출연 중이었던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보도되고 있는 내용 중에 잘못 보도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정정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신해철 씨 매형 분께서는 의사가 아니라 모 증권회사 임원 분으로 재직 중에 계심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정정했다.

또 소속사 측은 "현재 부검은 3일로 예정돼있으며, 장소 및 시간은 미정입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 소속사는 지난 31일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유족들도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에는 없었지만 고인을 위해 철저하게 사인을 밝히기로 결정된 것.

화장은 취소했지만 장례절차는 간소화해 진행되며, 납골당에는 당분간 유해가 없는 상태로 유지되며, 故 신해철 부검 결정에 따라 현재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됐다.

앞서 故 신해철 소속사 측은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으며, 이미 변호사 선임도 마친 상태로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닥터의 승부 서울S병원 A원장, 진짜 뭔가 뭔지 하나도 모르겟다" 故 신해철 부검 닥터의 승부 서울S병원 A원장, 이정도로 입장표명을 안할정도면 문제가 있긴 있는가보네" "故 신해철 부검 닥터의 승부 서울S병원 A원장, 진짜 꼭 밝혀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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