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수상한 가출과 실종…여전도사의 정체는?

입력 2015-02-01 05:27  


그것이 알고싶다 한국판 노아의 방주?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한국전쟁 예언을 믿고 외국으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을 통해 `한국판 노아의 방주`를 재구성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은 제보자는 자신의 아내에 대해 고백하며 "아내는 지난해 11월 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돌연 외국에 나간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며 평범한 가출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이상한 것은 이들만이 아니다. 대전에 사는 한 40대 주부 역시 자신의 남편도 한국전쟁을 피해 지난해 11월 외국으로 피난을 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취재결과 수많은 이들이 한국전쟁을 피해 미국,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피지 등 외국으로 피난을 갔으며 피해사례만 추정해도 해외로 떠난 A교회 목사와 신도 약 30명, 미국으로 피난 간 B교회 목사와 신도 약 50명, 그리고 태국으로 간 40여명의 피난민이 확인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태국으로 피난 간 피난민들을 찾아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지대인 매홍손이라는 곳에서 그들은 만나 피난민을 이곳으로 끌어들인 재미교포 여전도사의 정체를 확인했다.

재미교포 여전도사는 지난해 9월 부터 한국내 교회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하느님으로부터 한국에서 12월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설파, 피난민을 모았으먀 “북한군이 전쟁을 일으키면 어린이들을 인육으로 잡아먹고 여성들을 제2의 정신대로 만들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한 자신이 "하느님으로부터 전쟁 날짜와 정확한 시간까지 받았다며 빨리 피난을 떠나라"며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다는 전쟁 날짜를 유투브를 통해 선포하기도 했다.

해당 강연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쟁 예언과 북한의 땅꿀에 대해 경고했고, 여전도사의 예언과 영상을 접한 신도들은 결국 이민을 택해, 한국의 가족과 이산가족이 된 것.

한편.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과 여전도사의 실체는 31일 밤 11시 15분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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